헤드셋을 샀다.
마우스 패드를 사야 되는데 마트에 나가보니 인터넷의 2배이상 가격에 팔리는걸 보고 도저히 살 엄두가 나질 않았다.
그래서 옥션에서 배송비 무료 상품을 검색해 보고, 또 그중에서 나에게 제일 필요한게 뭘까..생각하다 마우스 패드와 묶음 배송으로 해서 브리츠 헤드셋을 구매하게 된것이다.

브리츠..
PC스피커 메이커중에서는 나름 지명도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업체. PC스피커 업체에서 나온 헤드셋이니 음질 부분에서는 별로 신경 쓸 필요도 없을듯...

물건이 도착했다.
이것 저것 테스트 해보니...OTL

역시 전자제품은 제아무리 좋다해도 연식이 중요한건가???
2005년도에 출시된 제품이란건 알았지만...그래도 브리츠니까...이랬던 내가....

디자인...요즘 멋지게 나온 제품 널렸다. ★★☆
음질...음질은 브리츠니깐 기본 이상은 한다.★★★★
마이크...잡음이 심하다. 정말이지 OTL...그나마 MIC MUTE 기능이 있어서 헤드폰 기능으로만 사용시 마이크 기능을  중지시킬 수 있다. ★★★
편의성...케이블 길이 2.5M로 넉넉한 편. ★★★★★
착용감...사실 이부분이 제일 문제. 나름 머리 크기 작다고 자부하고, 또 레이싱 모델에게서도 머리 작다고 칭찬(?)까지 받은 나인데...착용하고 10분정도만 있어도 귀부분에 통증을 느낄 정도로 귀를 압박.☆

전체적을 평을 하자면...요즘 비슷한 음질, 비슷한 가격대의 최신의 모델( LGH-200, SHS-200V... )을 권하고 싶다...